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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 용흥리 오범열 씨 부친
전 금마농협조합장 오대성 옹 별세…향년 7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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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 용흥리 오범열 씨 부친
전 금마농협조합장 오대성 옹 별세…향년 72세
  • 오선희 기자
  • 승인 2009.08.19 11: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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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 용흥리 오범열 씨의 부친 전 금마농협조합장 오대성 옹이 지난 18일 별세했다. 향년 72세.

 

홍성추모공원 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20일 발인해 금마면 용흥리 선영에 안장됐다.

 

고인은 증조부 때부터 살아오던 금마면 용흥리 오씨 집성촌의 종손으로 태어났다.

 

홍성초, 홍성중, 홍성고를 졸업했으며 부인 김언년(70) 여사와의 사이에 4남매를 두었다. 강한 추진력과 앞서가는 생각으로 어려운 집안을 일으켜 세우려고 노력했고 종손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1990년 3월 16일부터 1998년 3월 16일까지 금마면 농협조합장을 청렴하고 강직하게 지내며 당시 미곡처리장을 추진해 지금의 자리에 있게 했다.

 

금마면 용흥리 남만희 이장은 “작년부터 건강이 나빠져 병원신세를 졌다. 아들이 장가가 손자 있기를 간절히 소망했었다”며 “성실하고 열심히 살았던 좋은 벗을 또 하나 떠나보내게 되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미망인 강언년 씨와 아들 오범열, 범철 씨, 딸 채경, 유경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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