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면 화봉리 신정섭 옹의 부인 양희열 여사가 지난 2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0세.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26일 발인해 은하면 화봉리 선영에 안장됐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신준규, 성규 씨와 딸 혜숙 씨가 있다.
고인은 타고난 건강 체질과 부지런함으로 평생을 살았다.
남편 신정섭(93) 옹과 매일 아침 소일거리를 찾아 일을 했고 채식위주의 식사와 규칙적인 생활을 했다.
손녀 신순옥 씨는 “부모님보다 가까이에서 키워주시고 돌봐 주셨던 분인데 바쁘다는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 못했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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