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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으로 더욱 따뜻한 설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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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랑 실천으로 더욱 따뜻한 설 명절
  • 김의경 기자
  • 승인 2009.01.22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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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

▲ 홍성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2일 민생안전과 향토방위에 힘 쏟고 있는 관계자들을 찾아 격려했다.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미담사례가 이어지면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모두가 풍요로운 새해 설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성에서 조운정미소를 운영하는 이정복씨와 갈산면 운정마을 새마을 지도자 조병옥 씨가 시가 230만원 상당의 쌀 1000kg를 기탁했고, 홍성읍에서 보령냉면숯불갈비를 운영하는 한영희 씨는 지난 22일 은하면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장수원과 홍광실버타운을 방문해 사골과 떡국 200인분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개인뿐 아니라, 홍성군내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누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홍성읍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은 지난 19일 시가 46만원 상당의 쌀 200kg를, 대전ㆍ충남 산사랑회 회원들은 지난 21일 시가 70만원 상당의 쌀 300kg를 홍성읍사무소에 전달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눴다. 특수임무수행자회홍성지회에서도 지난 20일 군청에 혼자 외롭게 사시는 노인 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 200kg을 전달하는 한편 읍내 소년소녀 가정 및 저소득 층 가정에 방문해 떡국 100kg을 전했다.

이밖에도 홍성군통합방위협의는 지난 22일 군내 치안을 담당하는 군부대 및 경찰서 등 6개기관 380명을 방문해 준비한 떡과 과일을 함께 나누며 군ㆍ경장병의 노고를 위로하며 기축년 한해에도 민생안전과 향토방위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기증받은 물품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을 통해 마련한 위문품을 지난 23일까지 어려운 가정 1524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16개소, 100세 이상 장수노인 및 난치병 어린이 30여 명 을 방문해 전달했다.

홍성군한우협회에서는 지난 22일 지역의 어린이 보육시설을 찾아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소고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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