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풍요로운 새해 설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성에서 조운정미소를 운영하는 이정복씨와 갈산면 운정마을 새마을 지도자 조병옥 씨가 시가 230만원 상당의 쌀 1000kg를 기탁했고, 홍성읍에서 보령냉면숯불갈비를 운영하는 한영희 씨는 지난 22일 은하면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장수원과 홍광실버타운을 방문해 사골과 떡국 200인분을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개인뿐 아니라, 홍성군내 여러 기관 및 단체에서도 이웃을 위한 사랑나누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홍성읍 농업경영인회 회원들은 지난 19일 시가 46만원 상당의 쌀 200kg를, 대전ㆍ충남 산사랑회 회원들은 지난 21일 시가 70만원 상당의 쌀 300kg를 홍성읍사무소에 전달하며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눴다. 특수임무수행자회홍성지회에서도 지난 20일 군청에 혼자 외롭게 사시는 노인 분들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떡국 200kg을 전달하는 한편 읍내 소년소녀 가정 및 저소득 층 가정에 방문해 떡국 100kg을 전했다.
이밖에도 홍성군통합방위협의는 지난 22일 군내 치안을 담당하는 군부대 및 경찰서 등 6개기관 380명을 방문해 준비한 떡과 과일을 함께 나누며 군ㆍ경장병의 노고를 위로하며 기축년 한해에도 민생안전과 향토방위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기증받은 물품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금을 통해 마련한 위문품을 지난 23일까지 어려운 가정 1524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16개소, 100세 이상 장수노인 및 난치병 어린이 30여 명 을 방문해 전달했다.
홍성군한우협회에서는 지난 22일 지역의 어린이 보육시설을 찾아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소고기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