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충남도지사가 지난 19일 홍성군을 순방, 군정 현황 및 현안을 청취했다.

심 지사는 이날 오전 군청을 방문 이상선 군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상선 군수는 업무보고를 통해 도지사에게 홍성역~국도 29호선 도로개설비 103억원 연차적 지원, 김좌진 장군 생가 진입로 개설 및 최영장군 사당 성역화 사업 등의 도비 지원을 요구했다.

심 지사는 이에 대해 "홍성군은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내포문화권 가시화와 함께 홍성이 이 문화권의 핵심으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사는 또 홍성군청 양궁선수 격려 자리에서 선수들에게 오는 10월 홍성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양궁경기에서 1위를 목표로 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심대평 도지사는 군청, 홍성군의회 방문 후 광천읍재해위험지구, 광천시장 등을 둘러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