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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모아두는 바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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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를 모아두는 바보는 없다
  • 한관우 기자
  • 승인 2008.12.19 1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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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권하고 싶은 책들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삶을 지배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는 마음속에 무엇을 담아 두고 살고 있는가. 우리가 마음을 다스릴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풍성하고 아름다을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의 마음을 정직하게 진단하도록 돕고 풍성한 삶속으로 인도할 책이 성탄절을 앞두고 출간됐다. 마음 가득 하나님의 말씀을 풍성히 채워서 하나님의 뜻대로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내용을 담은 책이라는 평이다. 쓰레기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로 마음을 가득 채우고 아직도 여전히 괴로움과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오늘의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부정적 감정을 내버리는 기술-쓰레기를 모아두는 바보는 없다>(윤성호 지음, 예찬사 발행, 값 9000원)라는 책이다.

저자는 “사람의 기억 속에는 창고와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당장 필요한 것들은 꺼내 쓰고 나머지들은 저장해 두게 됩니다. 우리는 마음의 창고에 있는 좋지 못한 기억들, 불필요한 쓰레기들을 모아두지 말기로 결심하고 그때 그때 버려야 합니다. 그리하면 우리 마음의 창고는 깨끗하고 청결하게 잘 정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 윤성호 목사(대한예수교장로회 물가에심기운교회 담임목사)가 지은 <교회가기 싫은 사람들의 질문>이란 책도 눈길을 끈다.

또 <이성봉 목사의 임마누엘 영성>이란 책<골방기도>의 저자 최승렬 지음도 시선을 잡는다. 이 책에 대해 홍성교회 송헌빈 원로목사는 “내가 만나고 배운 이성봉 목사님은 참으로 훌륭한 덕인이었다. 그는 인간적으로 볼 때 흠을 찾아볼 수 없었고, 오직 복음전하는 일에만 전심전력하신 한국이 낳은 성자이며 하나님의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한편 지난 2007년 한국성결교회 1000주년을 맞아 뿌리와 비전을 엿볼수 있는 <성결교회 인물예화집> 류재하·백수복 엮음도 성탄절을 맞아 권하고 싶은 한 권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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