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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순방 / 광천읍 주민 건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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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순방 / 광천읍 주민 건의사항
  • 김복실
  • 승인 2001.0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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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뒷골목 포장사업 등 건의
【김명옥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 광천봉사회 초대회장】적십자 광천봉사회원 17명은 노인 40여명을 늘상 돌봐드리는 등 한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고 있다. 그런데 월례회 할 장소가 없어 여기저기 옮겨다니다 보니 봉사활동에도 지장이 크다. 버스터미널 앞에 군유지 빈터가 있는 것으로 안다. 군에서 그 곳의 사용을 허락해 준다면 콘테이너 박스라도 놓아 회의장소 겸 노인 및 주민들의 휴식처로 요긴하게 활용하겠다. 작은 손길이 큰 힘이 될 것이다.

【답변】그간 수고 많았다. 번영회장이 적당한 위치를 선정해달라. 주는 방향으로 약속하겠다.

【김만녕 이장상록회장】읍 시가지내 많은 뒷골목이 비포장돼 주민 불편이 크다. 금년에도 공공근로사업 예산이 많이 배정돼 주거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

【답변】뒷골목 포장 안된 것 잘 안다. 공공근로사업 예산을 최대 배정하겠다.

【이관영 번영회장】지방 614호 광천읍 오거리~광천여중 입구 구간은 4개교 학생 2500여명과 12개마을 주민의 통행로인데 인도가 없어 차로로 보행하다보니 통행에 불편함은 물론 매년 수차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보도 설치가 시급하다.

【답변】보도 블록이 설치되도록 해보겠는데 먼저 한 가지 약속하자. 광천의 주차 질서가 엉망이다. 아무데나 차를 세우지 않아야 한다. 보도블럭 설치해 놓고 그 옆에 차량이 주정차하면 소용 없다.

【최종돈 노인회장】게이트볼장에 지붕이 없어 눈비가 오면 이용하지 못한다.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만들어 달라. 또 광천읍 복지회관이 변두리에 있어 시내권에서 이용이 어렵다. 시내권에 60여평의 값싼 땅이 있는데 대지 구입은 책임질테니 군에서 노인복지회관을 지어주었으면 한다. 광천오거리에서 읍사무소, 장고개를 지나 홍성읍으로 가는 길은 북향이어서 눈이 많이 오면 쉽게 녹지 않는다. 염화칼슘을 넉넉히 지원 빙판길을 해결해달라. 각 노인정은 노인들이 모여 화투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노인들의 운동과 대화,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운동기구, 비디오 시설이 설치되어야 한다. 우선 각 마을회관에 VTR시설을 해 준다면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청소년 교육 자료 시청 등에 활용하겠다.

【답변】광천게이트볼장에 도내 게이트볼대회 유치를 검토하고 있다.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활용인구 저변 확대와 대회 유치를 위한 시설로 여겨지니만큼 점차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경로당 비디오세트 설치는 필요하다. 군에서도 노력하겠지만 지역에서 독지가들이 나서달라. 눈길 관련해서는 자기 집 앞, 가게 앞에도 눈을 치우는 사람이 없는게 문제다. 자기 집은 물론 이웃집 앞 눈 쓸어주기 운동을 펼치자.

【양해성 특산물조합장】지난해 새우젓 축제에 군에서 예산을 많이 지원해 주엇는데고 욕심껏 하다보니 흑자가 안 났다. 올해는 작년의 배쯤만 예산을 세워준다면 좀 더 성대히 지역축제가 아니라 전국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답변】예산 절감하고 절감해서 전국적인 축제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

【이병철 신랑2동 이장】광천도서관에서 무궁화어린이집으로 이어지는 하수도가 오래전에 잡석으로 축조돼 매년 비 오면 논, 집이 침수된다. 올해에도 비 오면 더 많은 피해가 예상되니 지원을 부탁한다.

【답변】 현지 확인 후 검토해 보겠다.

【한옥동 매현이장】매현, 하리마을 주진입도로 고개 낮추기 사업을 지난해 했는데 사업비 부족으로 고개가 덜 낮춰져 여전히 통해에 불편을 겪고 있다. 사업비 3000여만원의 추가 지원을 부탁한다.

【이인영 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읍사무소 공간이 너무 좁아 민원인 불편이 크다. 청사 앞 건물 100여평이라도 매입 공간을 넓혀준다면 차량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답변】읍사무소 이전이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줌뱅이뜰을 개발하면 거기로 옮기고 싶었으나 여의치 않게 됐다. 시급한 광천고 진입로 개설도 못하고 있기 때문에 토지 매입은 어렵다.

【최성식 가정이장】하담~장곡 광성간 군도 7호선중 하담~가정 구간이 4미터 콘크리트길이어서 승용차간 교행이 어렵고 버스 운행에 불편이 크다.

【답변】우선 주민들이 교행 지점을 만들어 주시고 군에서는 담산천 사업과 함께 검토해 보겠다.

【이현구 담산리 하담 주민】89년부터 중담, 하담마을에 읍 쓰레기 매립장이 설치돼 활용하고 있는데 쓰레기 침출수로 인한 지하수 오염이 우려돼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상수도 이용을 원하고 있다. 상수도 급수를 위한 배수관을 설치해 달라. 오서산산촌마을가꾸기사업에 대해 일부 주민들은 농가부채만 느는 게 아닌지 걱정하고 있다. 계획이 잘되었는지 면밀 검토가 필요하다. 또 광천교~담산리 도로 확포장사업중 확장만 해놓고 포장하지 않아 요즘 해빙기엔 저수지처럼 진흙탕이 돼 불편하기 짝이 없다.

【답변】오서산산촌가꾸기, 재해위험지구사업 관련한 주변 사업을 모두 포괄적으로 연계해 추진하겠다.

【이기풍 광천청년회의소 회장】홍성실내수영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수영장 위치를 광천으로 추진할 의사는 없는가?

【답변】옛 교육청 자리에 한다는 등의 얘기가 있는데 예산상 종합운동장 옆에다 당연히 해야 한다.

【이진귀 전 군의원】신촌~소암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이 96년 시작 총 사업비 100여억원 중 현재 12억원만 투자됐다. 또 보상가격에 대한 해당 주민간 위화감도 조성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필요한 도로라 여겨진다. 지방도로 승격해 사업을 추진하면 예산 문제 등이 해소될 것이다.

【답변】건의해 보겠다.

【김교환 광천리 주민】읍민들이 매일 건강을 위해 등산하는 꿀꿀이봉이 있다. 꼭데기는 건강공원이라 칭할 수 있는데 쉼터, 운동기구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아쉽다.

【답변】읍민들이 즐겨찾는 곳이라면 꼭 가봐서 검토하겠다.

【광천읍 건의사항】
△광천교~담산간 도로개설 △상수도 급수를 위한 배수관 설치 △시가지 보도 설치 △광천읍 시가지 침수예방 △매현리 진입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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