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북농협 조수익의 69% 신용사업서 발생
【홍북】홍북농협(조합장 장순찬)은 2000년 조합원 출자배당금 3300만원을 전액 출자금으로 전환하는 등 올해 출자금 증대 운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홍북농협은 지난달 29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영농회장, 면내 기관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농협은 이날 총회에서 2000년 조합운영 결과보고를 통해 지난해 총 5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당기 이익금 5500만원중 3302만원은 조합원들의 출자에 대한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참석 대의원들은 그러나 이 배당금 전액을 다시 출자하기로 의결했다. 또 앞으로 각종 출자금 증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중 지도사업비 6228만원, 사업관리비 11억9458만원 등을 빼고 5500만원이 순이익으로 남았다. 장순찬 조합장은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2000년은 구제역, 태풍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다. 그러나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 이용으로 건전결산을 이루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각종 표창, 감사장을 수상한 사람은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장 표창 이은우 직원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표창 박광수 직원 △농협군지부장 표창 자경동 부녀회, 당산 작목반, 인후원 영농회 △조합장 표창 이상직 매산 영농회장, 김영환 대지동 작목반장, 김경자 홍북농협 농가주부모임 총무 △조합장 감사장 이관오, 전철수, 임환수, 최성철, 김완호, 임대순, 윤용기, 임도빈 조합원, 이기순 홍천 문화마을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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