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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설립이후 최대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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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 설립이후 최대 흑자
  • 민웅기
  • 승인 2001.02.01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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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농협 당기순이익 1억7400만원 달성
금마】금마농협(조합장 조성훈)이 지난해 조합 설립이후 사상 최고의 흑자를 내는 성과를 올렸다.

금마농협은 지난달 29일 청사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영농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2000년 업무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농협은 이 자리에서 지난해 총 1억7400여만원의 순익을 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순이익 5000만원의 3배가 넘는 이익이며, 역대 최고치이다. 출자금도 99년 3억1200만원에서 3억9700만원으로 8500만원이 늘었다. 총자산도 99년 334억2600만원에서 347억3900만원으로 13억1300만원이 증가했다.

사업별로는 신용사업에서 7억7900만원, 판매 2300만원, 구매 1억5200만원, 가공사업에서 1억7500만원 등의 수익을 올렸다. 그러나 창고사업은 270여만원의 적자를 냈다. 이들 수익의 총액인 금마농협의 조수익은 총 13억3000여만원이다.

반면 비용은 지도사업비 3800만원, 인건비 7억원, 경비 3억1000만원 등이 들어갔다. 또한 사업손익, 경상손익, 법인세 등을 빼고 총 조수익중 1억7400만원이 순이익으로 남았다.

조성훈 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우리 조합은 우리가 돌봐야 한다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99년, 2000년에 2억1000만원의 출자금을 증대했으며, 지난해 재산재평가로 총자본금 12억6천만원이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우수 조합원, 영농회, 직원들이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농협중앙회장 표창 이상동 대리대우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표창 최성로 과장 △농협군지부장 표창 봉서영농회, 신곡부녀회, 권오관 직원 △조합장 표창 배양영농회, 봉암부녀회, 내기딸기작목반, 최제묵 직원 △출자왕상 강찬옥 조합원 △출자거래왕상 이옥현 조합원 △출자우수영농회 석산영농회 △국회의원 표창 김양진 과장대리, 이병찬 평리영농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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