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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결성면장 명예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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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화 결성면장 명예퇴임
  • 윤홍석
  • 승인 199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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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가꾸기운동 군내 정착 기여
이덕화 결성면장 명예퇴임
새마을가꾸기운동 군내 정착 기여

이덕화 결성면장이 지난 2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 지난 22일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백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날 기념식에서 이 면장은 결성면사무소 직원들을 비롯 기관장, 이장단 등 각계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또 면사무소 직원들을 비롯 각계로부터 행운의 열쇠 등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받았다.
이 면장은 지난 71년 1월10일 결성면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새마을운동이 처음으로 도입돼 전국적으로 거세게 확장될 무렵 새로 신설된 군청 새마을계에 발탁 군내 전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같이 땅을 파고 환경을 고치는데 앞장서는 등 새마을가꾸기운동을 군내 정착시키는데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91년 초대 지방의회 의사계장을 맡아 군의회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공로 등을 인정받고 있으며 내무과 행정계장, 기획실 기획계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96년 사무관으로 승진 홍성읍부읍장을 역임한 후 지난해 10월30일 고향 결성에 행정의 수장으로 부임 면발전에 적극 노력해왔다. 이 면장은 29년여 재임기간동안 맡은 바 직무를 충실히 장관표창 2회 등 다수의 표창을 받아 능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성호 군의원은 축사를 통해 "면장님께서는 면내는 물론 군내 각계로부터 탁월한 행정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더 일찍이 면장으로 부임해 보다 많은 역할을 해 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덕화 면장은 퇴임사에서 "성실하고 정직하게 공직을 수행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매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상사와 동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또 많은 은혜를 입은 바도 있기에 비록 공직을 떠난다 해도 저를 키워주시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의 은혜를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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