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상 및 설계...2002년까지 완료 추진
홍성-당진간 지방도 609호선중 홍북 봉신교-용봉산 구간이 빠르면 2002년까지 4차선으로 확포장될 전망이다.충남도의회 전용설 도의원은 "지방도 609호선 확포장사업은 총액사업으로 아직 구체적인 예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안에 용지보상 및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작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충남도 도로교통과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계속사업으로 올해 20여억원의 예산을 세워 잔여구간에 대한 설계와 일부 보상을 실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05년까지 전구간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도 609호 확포장사업은 전체 12.6km중 95년부터 98년까지 93억7000만원을 투입해 홍성읍 덕산통사거리-홍북면 봉신리간 3.1km를 4차선으로 확포장했다.
그러나 99년과 2000년에는 예산확보가 안돼 공사가 추진되지 못했으며 현재 남아있는 잔여구간은 9.5km로 665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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