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례는 미수에 그쳐
상습적으로 교통사고를 가장해 금품을 갈취해 온 혐의를 받고 있는 김모(30·홍성읍)씨가 지난 20일 구속됐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월18일 오전 10시50분경 홍성읍 내법리 홍주공업사 앞 노상에서 정모씨의 승용차 후사경을 왼팔로 충격한 후 5000원을 받고 정씨를 안심시켜 돌려보낸 후 같은날 저녁 6시경 오관파출소에 교통사고로 신고 합의금으로 50만원을 교부받아 갈취한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달 2일 오후 3시30분경 홍성농협 농산물판매장 앞 노상에서 교통사고를 가장 이모씨로부터 금품을 요구하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으며 이에앞서 10월27일 저녁 6시30분경 홍성읍 오관리 사진나라 앞 노상에서 주차장으로 진입하던 박모씨의 승용차에 사고를 가장해 금품을 요구 박씨가 오관파출소에 신고하자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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