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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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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1054
  • 오선희 기자
  • 승인 2007.11.16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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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읍 옥암리 이춘식 씨 모친상

홍성읍 옥암리 이춘식 씨가 지난 12일 모친(故 김정순·향년 81)상을 당했다.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4일 발인해 갈산면 와리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은 결성 성호리 출생으로 2년 전 운명한 이상철 씨와의 사이에 아들 춘식, 춘부, 형기, 딸 춘례, 형숙 씨를 두었다. 큰 며느리 박재희 씨는 “자식위해 일생을 사셨던 분으로 한국의 전형적인 억척스러운 어머니 모습이셨다. 당으로 많은 세월 고생하셨다. 활동적인 분이셨는데 많이 다니시지 못해 스트레스도 많았다. 자녀는 부모를 떠나보내고 나면 100세를 사셨어도 잘 못 해드렸던 기억만 기억하고 아쉬워하는 것 같다”며 슬퍼했다.


갈산면 취생리 최상근 씨 모친상

갈산면 취생리 최상근 씨가 지난 13일 모친(故 김정현·향년 81)상을 당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5일 발인해 갈산면 취생리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은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출생으로 1994년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 최상근, 상범, 상훈, 상규, 상길 씨와 딸 영숙, 현숙 씨를 두었다.


홍성읍 대교리 신소연 씨 별세

홍성읍 대교리 신소연 씨가 지난 14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6일 발인해 홍성읍 대교리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은 부지런하고 온순한 성품으로 평생을 홍성읍 대교리에서 살았다. 셋째 딸 심경분 씨는 “어머님은 자녀위해 열심히 사는 분이셨다. 자녀들 또한 어머니께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다. 큰 아들이 12월에 박사학위 받으면 ‘자랑스런 아들이라고 역전에 현수막 걸어야겠다’며 기대하셨는데 보지 못하고 운명하셨다”며 아쉬워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심재복, 재업, 재섭 씨와 딸 재분, 경숙, 경분 씨가 있다.


광천읍 광천리 박한정 씨 부친상

광천읍 광천리 박한정 씨가 지난 15일 부친(故 박수동·향년 83)상을 당했다.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7일 발인해 홍성추모공원에 안치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박한석, 한정 씨와 딸 혜옥, 혜순, 예석 씨가 있다. 둘째 아들 박한정 씨는 “아버님께서는 7개월 전 어머니를 먼저 떠나보내고 힘들어 하셨다. 타고난 건강 체질로 어머님과 오순도순 잘 지내셨는데, 이렇게 금방 떠나가게 되실 줄은 몰랐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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