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옥암리 이춘식 씨가 지난 12일 모친(故 김정순·향년 81)상을 당했다.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4일 발인해 갈산면 와리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은 결성 성호리 출생으로 2년 전 운명한 이상철 씨와의 사이에 아들 춘식, 춘부, 형기, 딸 춘례, 형숙 씨를 두었다.
큰 며느리 박재희 씨는 “자식위해 일생을 사셨던 분으로 한국의 전형적인 억척스러운 어머니 모습이셨다. 당으로 많은 세월 고생하셨다. 활동적인 분이셨는데 많이 다니시지 못해 스트레스도 많았다. 자녀는 부모를 떠나보내고 나면 100세를 사셨어도 잘 못 해드렸던 기억만 기억하고 아쉬워하는 것 같다”며 슬퍼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