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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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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1053
  • 오선희 기자
  • 승인 2007.11.08 1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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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1053


갈산면 상촌리 이희일 씨 모친상

갈산면 상촌리 이희일 씨가 지난 2일 모친(故 엄시순·향년 92)상을 당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4일 발인해 홍성추모공원에 안장할 예정이다. 아들 이희일 씨는 “어머니는 인자한 성품과 낙천적인 성격으로 건강하게 일생을 살았다. 한 달 전쯤부터 약해 지셨고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효를 다하지 못함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이희일, 희성, 희천 씨와 딸 희숙, 희란, 희복, 희운, 순이, 옥주 씨가 있다.


구항면 장양리 최월중 씨 별세

구항면 장양리 최월중 씨가 지난 5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8일 구항면 장양리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이영엽, 용엽 씨와 딸 명선, 문숙, 재엽, 용숙 씨가 있다. 셋째 딸 이재엽 씨는 “어머님께서는 오랜 세월 심장질환을 앓았다. 자신을 위한 삶을 살지 못하고 오로지 가족 위해 희생하는 삶으로 살았다”며 아쉬워했다.


홍성침례교회 채정규 목사 모친상

홍성침례교회 채정규 목사가 지난 6일 모친(故 정기섭·향년 82)상을 당했다.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8일 오전 발인해 고인의 출생지인 청소면 재정리 선영에 안장 할 예정이다. 고인은 어머니로부터 예수를 영접 받아 아들과 손자 손녀에게 믿음을 물려주고 떠났다. 채 목사는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으로 늘 자녀 위해 기도했고 헌신했다. 젊은 세대를 가슴 깊어 품어 사랑을 보여 주셨다. 아버님께서 작년에 돌아가시고 6개월 전부터 건강이 나빠졌다. 옆에서 늘 기도로 힘이 되어 주시던 분을 잃었다”며 슬퍼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채정규, 응규 씨와 딸 승희 씨가 있다.


결성면 성남리 내남마을 이분석 씨 별세

결성면 성남리 내남마을 이분석 씨가 지난 6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홍주장례식장에서 결성감리교회(박진호 목사)장으로 장례절차를 마치고 8일 결성면 성남리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은 결성농요보존회 소리꾼으로 결성농요의 전승 보전에 적극적인 활동을 했으며, 결성농요가 계승발전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한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이재경 씨와 딸 근숙 씨가 있다.


홍성읍 고암리 조관형 씨 부친상

홍성읍 고암리 조관형 씨가 지난 7일 부친(故조병산·향년 78)상을 당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9일 발인해 예산추모공원에 안치했다. 고인은 예산군 응봉면이 출생지며 부인 편정원(73) 씨와 사이에 아들 조관형, 딸 성숙, 행숙, 구형 씨가 있다.


광천담산침례교회 유정환 목사 모친상

광천담산침례교회 유정환 목사가 지난 10일 모친(故백양례·향년 93)상을 당했다.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0일 발인해 홍성추모공원에 안치할 예정이다. 고인과 함께 살았던 큰 며느리 문길수 씨는 “어머님은 깔끔한 성격으로 평생 자녀를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사셨다. 35년 전 남편을 먼저 떠나보냈고,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신앙을 자녀와 손자에게 물려주셔서 4대째 신앙을 이어가고 있다. 올 6월부터 거동을 못하셨고 기력이 쇠약해 일어나지 못하셨다”며 아쉬워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유정환, 시환(신례원침례교회 목사), 준수 씨와 딸 순애, 경자, 청자, 귀자, 영자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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