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옥순(향년 82)
홍북면 대인리 조성길 씨가 지난 23일 모친(故 김옥순·82)상을 당했다.
홍성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25일 발인해 홍북면 대인리 선영에 안장 했다.
고인은 금마면 가산리 정광마을 태생으로 평생 온화한 성품으로 생활했다. 9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거동이 불편해 졌으며, 자녀들의 도움을 받으며 생활했다.
며느리 김인자 씨는 “자식 된 도리를 다하려고 애썼지만 어려운 살림을 사느라 잘 모시지 못했다. 사랑의 집이 2개월 후면 완성된다. 새집에서 편안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해 너무도 아쉽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부군 조천행 씨와 아들 조성률, 성길, 성민, 성규, 성연 씨 딸 성예, 성실, 성문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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