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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주유소 앞 사고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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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마산주유소 앞 사고빈발
  • 윤홍석
  • 승인 1999.12.17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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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결빙 자주 발생...주의 필요
국도 21호선 금마면 철마산 주유소 앞길에서 빙판길에 미끄러진 코란도승용차가 뒤따르던 11톤 트럭 등과 4중으로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15분경 홍성에서 예산방면으로 진행하던 박모(24)씨의 코란도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며 옆차선의 엘란트라 등과 1차 추돌한후 차량이 회전 뒤따르던 11톤 트럭과 추돌하는 등 4중추돌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철마산주유소 앞 도로는 응달지역으로 겨울철 결빙이 자주발생해 사고의 위험이 높은 실정으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또 주유소 앞에 신호등이 설치돼 있어 빙판길 주행중 신호가 바뀔경우 대형사고가 우려되고 있어 감속운전이 요구되고 있다.

이밖에도 군내 곳곳에서 도로의 결빙 등으로 인한 사고가 늘고 있다. 같은날 홍성읍 대교리 과선교에서도 빙판길에 미끄러진 차량들이 연쇄추돌 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구항면 하고개 언덕길도 응달지역으로 사고의 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이에따라 응달지역을 지날때는 응달지역에 진입하기 전 충분히 속도를 줄인후 이 구간을 통과하는 것이 사고예방의 한 방법이 될 것이란게 경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다 모래살포 등 관련기관의 신속한 조치가 뒤따라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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