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국정옥(향년 92)
은하면 장척리 배경창 씨가 11일 모친(故 국정옥·향년 92)상을 당했다.
홍주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3일 오전 발인해 은하면 장척리 선영에 안장할 예정이다.
고인은 청양에서 태어나 20세에 지금은 고인이 된 3살 연하 남편과 결혼해 은하면 장척리에서 생활했다.
며느리 이장익 씨는 “어머님께서는 타고난 건강 체질로 활발하게 생활했다. 1년 전부터 치매로 자녀를 못 알아보는 등 힘든 생활을 했다. 어쩌다 정신이 들면 고생시켜 미안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9월 초 벌초 하느라 가족들이 모였었고, 얼마 전 생신 때에도 가족들이 모여 함께 했었다. 잘해드리지 못한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배경창 씨와 딸 경자, 경례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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