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안됐다"에서 변화..협상 미묘한 국면 반영한 듯
(서울=연합뉴스) 조준형 기자 = 정부 당국자는 25일 아프가니스탄 한국인 23명 피랍사건과 관련, 잇달아 전해지고 있는 이른 바 `선별 석방 교섭설'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이 당국자는 탈레반 측이 한국인 8명의 석방 용의를 밝히며 포로와의 맞교환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와 여성 피랍자를 우선 석방하는 교섭이 진행중이라는 등 보도에 대한 확인을 요청받자 이 같이 답했다.
이전까지 정부 당국자들은 선별 석방과 관련, "확인되지 않았다"면서 부인 취지의 언급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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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7/07/25 08: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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