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 사상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대선후보 검증청문회는 양 후보측의 검증공방이 검찰수사로 비화되고 정보기관 개입 의혹까지 불거진 상태에서 실시되는 만큼 향후 검증 논란을 일단락시킬 계기가 될 지, 아니면 논란을 더 키울 뇌관이 될 지 주목된다.
TV로 생중계되는 이날 청문회는 오전에는 박 전 대표, 오후에는 이 전 시장을 상대로 각각 3시간 동안 진행되며, 안강민 검증위원장 등 15명의 검증위원들이 질의자로 나서 두 후보와 관련된 제보내용과 언론에 보도된 각종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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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7/07/19 05: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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