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부 안후이(安徽)성에 위치한 황산에 9일 오후 9시부터 10일 오전 10시까지 312㎜의 폭우가 쏟아져 다리가 붕괴되고 산사태가 일어났으며 일부 지역에는 전기공급이 중단됐다.
또 강물이 범람하면서 농지와 가옥이 물에 잠겼고 2천명 이상이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했다.
기상당국은 앞으로 이틀동안 비가 더 올 것으로 내다봤다.
주상하이 총영사관은 이번 폭우로 한국인 관광객 피해가 있는지는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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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7/07/10 16: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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