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36 (목)
평통 군협의회 양천협과 자매결연
상태바
평통 군협의회 양천협과 자매결연
  • 민웅기
  • 승인 2000.11.16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홍성방문...상호 협력·교류 지속키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홍성군협의회(회장 전용상)은 지난 10일 자매결연을 맺은 양천구협의회(회장 이용국)의 홍성 방문 환영행사를 가졌다.

홍성군협의회는 이날 홍성읍 동원뷔페에서 홍성을 방문한 양천구협의회 자문위원 40여명을 초청, 오찬을 함께했다. 환영행사에는 김용식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군내 기관단체장 20여명도 함께 자리했다.

양천구, 홍성군 협의회 자문위원 60여명은 오찬후 홍주의사총을 참배하고 홍성군청과 홍성군의회를 방문했다. 또 백야 김좌진 장군, 만해 한용운 선사 생가지를 둘러보고, AB지구 방조제를 견학하고 돌아갔다.

홍성군, 양천구 협의회는 지난 4월28일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하고 있다. 이날 양천구 협의회의 방문은 지난 자매결연시 홍성군의 양천구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양천구 협의회의 이용국 회장은 홍북면 출향인으로 현재 홍북 명예면장을 맡고 있으며, 고향을 위해 갖가지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오찬에 앞서 가진 환영행사에서 이용국 양천구협의회장은 군내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에게 성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홍성군협의회는 양천구에 방문 기념패와 특산품인 광천 토굴새우젓을 선물했다.

전용상 회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홍성은 역사의 얼이 살아 숨쉬는 고장이며 새우젓, 대하 등 수산품과 젓갈류가 풍족하다. 두 협의회가 협력과 교류를 지속시켜 우의를 돈독히 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용국 회장은 방문인사에서 "유서깊은 충의, 선비의 고장, 특산품으로 유명한 홍성과 인연을 맺기를 잘했다. 양 협의회의 발전, 대화합은 물론 국가발전에도 기여해 나가자"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