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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HNN24 홍성인터넷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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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HNN24 홍성인터넷 뉴스
  • 홍성타임즈
  • 승인 2007.07.02 0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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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HNN24 홍성인터넷 뉴스입니다.

홍성군은 6월 29일 군수실에서 군청공무원 6명의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조촐하게 치러진 퇴임식 현장을 보시죠....

-현장 화면

이날 퇴임한 공무원은 1950년 출생 정년대상자로 전 홍성군보건소 이거세, 황현수씨와  이병선, 장철환, 유인수, 김응복씨 등 6명입니다. 이날 정년퇴임식에서는 군정발전 유공에 대한 훈표창이 수여됐습니다. 이거세, 장철환, 유인수 씨가 옥조근정훈장을, 이병선, 김응복 씨가 대통령표창, 황현숙 씨는 행정자치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번영 앵커

다음소식입니다.

광천정보고등학교가 종합형 고등학교로 탈바꿈,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우흥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우흥식 기자

광천정보고등학교는 6월 25일 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 계열과 학과변경에 대한 승인을  받아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종합형 고등학교로 변경됐습니다.
광천정보고는 종합형 고등학교로 변경됨에 따라 오는 2009학년도 신입생부터 인문계 학생을 유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에 인가된 계열변경은 광천정보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오랫동안 숙원사업으로 진행해 온 것입니다. 동창회는 광천에 공립 인문계 고등학교가 없어 지역 인재가 홍성이나 다른 시군으로 유출되고 이것이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 광천정보고의 인문계 고등학교 변경을 추진해 왔습니다.

-교장 인터뷰

광천정보고는 인문계 학생을 모집하면 기숙사, 대학진학 등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연차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인문계와 전문계 학교는 학교운영 방법에 차이가 있어 학교 운영 방법을 개선해야 하는데 이는 이미 종합형 고등학교로 선행중인 학교를 참고해 실정에 맞는 방안을 찾을 계획으로 있습니다.
교육법에 따르면 학교계열 변경 후 10개월간의 홍보기간을 거쳐야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습니다. 광천정보고는 올해 홍보를 시작해 2009학년부터 인문계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학교명칭 변경시기도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광천정보고등학교가 종합형 고등학교로 변모함에 따라 결성면에 위치한 홍성공업고등학교 만 전문계 고등학교의 명맥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HNN24 홍성인터넷 뉴스 우흥식입니다.

이번영 앵커

카메라 현장고발입니다. 그동안 HNN24 홍성인터넷 뉴스는 우리지역에서 꼭 시정해야 될 문제점, 알면서도 무심코 스쳐가는 위험한 현장 등을 영상으로 담아 독자여러분께 호소해 왔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카메라 현장고발이 방송된 후 그 현장이 어떤 모습으로 변화 되었는지를, 그리고 홍성읍 대교리노인회관내의 어린이 놀이터 실태를 현장 고발합니다.


2006년, HNN24 홍성인터넷 뉴스의 카메라 현장고발은 홍성읍 모 아파내의 어린이 놀이터를 고발했습니다. 그로부터 꼭 1년 뒤의 현장은 어떻게 변했을까 찾아가 보았습니다.

-                                                                                     -현장영상

무엇보다 위험하게 서있던 가스충전소 건물은 말끔히 치워졌고 금방이라도 빠져들 것 같았던 깊은 하수구는 안전용 타이어로, 여기저기 파헤쳐졌던 맨홀은 아스팔트로 말끔히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대교리노회관내의 어린이 놀이터

대교리 어린이 놀이터에 들어서면 깊게 파인 보도 불럭이 첫눈에 들어옵니다. 양심 없는 사람들은 폐가구를 버리고 갑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해야 될 놀이기구들은 녹슬고 뒤틀어져 위헙하기 짝이없습니다.  풀은 깎지 않아 키를 재려하고 먹다 버리고 간 쓰레기들은 치우는 사람이 없습니다. 인근 노인들의 불평을 들어보았습니다.

-노인 인터뷰(스크램불 처리)

홍성읍 한복판에 위치한 어린이 놀이터.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맘껏 뛰어놀아야 할 어린이 놀이터는 낮인데도 음침하고 불결합니다. 홍성군청에 전화로 물어보았습니다.

-전화 인터뷰


이번영 앵커

전국의 어린이 놀이터가 3곳중 1곳이 어린이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돼 어린이 놀이터 환경이 형편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방방재청이 국회 홍미영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전국 어린이 놀이터 2만1천892곳 중  양호한 놀이터는 1만4천538개로 조사됐습니다. 

즉 불량한 어린이 놀이터 7354개중 홍성읍 대교리 어린이 놀이터가 포함됐을 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우리군민은 충남도청을 유치한 저력있는 군민입니다. 과연 홍성군민의 자존심은 어디 가서 찾아야 될까요?

다시한번 홍성군의 철저한 관리를 촉구합니다.  HNN24 홍성인터넷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까지 안녕히 계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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