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젠차오(劉建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원 총리가 연임을 원하지 않는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완전 루머에 불과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원 총리가 과중한 업무로 사의를 표명하고 내년 봄부터 시작되는 두번째 임기를 맡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중국 외교 소식통들은 "중국 정부가 이번 보도를 한 일본 교도통신에 대해 강력한 불만의 뜻을 이미 전달했다"고 전했다.
주중 한국대사관 관계자도 "원 총리가 퇴진 의사를 밝혔다는 언론 보도는 쉽게 확인할 수도 없는 것이며 신빙성도 높지 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