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신안리 백두희(향년 76) 씨가 지난 29일 별세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31일 발인해 갈산면 신안리 선영에 안장할 예정이다.
고인은 큰아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내고 손자, 손녀를 운명하기 전까지 돌봐 왔다고 한다.
상주 박종부 씨는 “어머니는 손자 손녀 돌보는 일 뿐 아니라 동네 애경사도 열심히 돌아보셨다. 운명하시기 전에도 손자 손녀를 두고 떠나기 힘들었는지 조카들 이름을 부르다 돌아가셨다”며 아쉬워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박종부(서산 20전투 비행단) 씨와 딸 종금, 영국, 영순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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