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서 검찰에 의뢰...군 "법적 하자없다" 주장
이상선 홍성군수가 검찰에 수사의뢰 된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일고 있다.감사원의 한 관계자는 "감사원에서 9월 7일 이상선 군수를 검찰에 수사의뢰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수사의뢰 내용은 홍성하수종말처리장 건설 공사 입찰과 관련됐다"고 전했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의 이름밝히기를 꺼린 한 관계자도 "감사원의 수사의뢰가 접수된 것으로 안다"고 확인했다. 홍성군의 한 담당은 "담당부서에서 홍성지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군의 한 공무원이 입찰 자격을 낮추라는 지시를 군수가 했다는 확인서를 써 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군 재무과의 한 공무원은 이와관련 "특별감사에서 이 군수의 홍성읍 오관리 건물 매입에 대해서도 감사했으나, 공무원 퇴직금으로 매입했음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홍성하수종말처리장은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