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갈산도로 예정노선대로 추진
심지사 현장방문 노선변경 기술상 불가능 밝혀

심대평 충남도지사는 지난 25일 홍주문회회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충청남도 지역회의에 참석한 뒤 군내 주요 사업장을 방문했다.
심지사는 이날 도민체전을 앞두고 한창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인 홍성읍 소향리 홍주종합경기장과 새 부지로 이전한 홍성종합터미널, 홍성의료원 현대화사업 현장, 갈산면 상촌리 서부~갈산간 안면도 꽃박람회 진입로 예정지 등을 방문했다.
갈산의 안면도 꽃박람회 진입로 예정지에 심지사는 진입로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에 기술상 어려움이 있다며 현재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홍주종합경기장에서는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스탠드공사 채무부담금 12억원과 제4주차장 진입로 공사와 관련 10억원의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심지사는 또 홍성의료원 현대화 사업장에서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 받은뒤 성실시공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