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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아름다움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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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아름다움이 한자리에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6.11.30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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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각회 창립전, 7일 오후 2시 홍성도서관서 개막

▲ 남경 박창진 씨의 서각작품 ‘무신불립’
우리 문자예술의 아름다움을 엿볼 수 있는 ‘홍성서각회 창립전’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홍성도서관 3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서각이란 가슴에 와 닿는 언어나 문 그리고 그림, 글자 등을 나무 돌 그 밖의 것에 새기는 창작물을 뜻하며 이번 전시회에는 60여점의 서각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초대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돼 서각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새롭게 재조명해 볼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성서각회 이창희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마음에 새기고 새기고 새기다 벅차고 넘치는 언어만 나무에 흔적을 남겼다. 그 흔적의 망치소리는 지금도 진하게 우리의 가슴속에 들리는 듯 하다”며 첫 전시회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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