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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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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원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 김복실
  • 승인 2000.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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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현장 감독 철저히 해달라"~
군의원 주요사업장 현장답사

서부~갈산간 지방도 622호 확포장 노선 어떻게
"공사현장 감독 철저히 해달라" 당부

○…홍성군의회는 제 80회 임시회 첫 안건으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주요사업장 5개소와 민원이 야기된 현장 3개소를 답사했다. 이번 현장답사에서 최대의 관심지는 갈산면 상촌리 갈산~부석간 4차선 진입로 노선 예정지.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주진입로인 서부~갈산간 지방도 622호 확포장 공사와 관련 노선종점부인 갈산면 상촌리의 일부 지역주민이 노선계획 변경을 요구하고 있어 시설결정고시가 이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군의원들은 21일 오전 11시 계획 평면도를 펴놓고 당초계획과 주민들의 변경계획 요구안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하면서 의견을 교환했다.
갈산 출신 임금동 의원은 "주택 철거, 농경지 세분화 등 지역주민들의 반발을 사면서 당초노선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와룡천 제방 정비공사 등에 맞춰 와룡천을 따라서 개설하는 안, 혹은 주택과 농경지를 현 상태로 놓은 상태에서 도로를 개설할 수 있는 주민들의 변경요구안도 실현 가능성이 있다"며 당국의 성의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과 공무원들은 주민들의 요구안은 도로시설기준 미달, 교통체계상 불가하다는 충남도종합건설사의 검토결과에도 수긍가는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관계공무원이 조속한 시일내에 현장을 재방문할 것을 요구하는 의원도 있었다.
이곳 현장답사에는 지역주민들이 10여명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역주민들은 노선 변경의 타당성을 주장하면서 건의안이 관철될 때까지 싸우겠다는 의지를 군의원들에게 확인시켰다.
○…홍주성 성벽 붕괴지, 은하농공단지 현장답사에서 군의원들은 감독, 감리 관계 공무원에게 철저한 현장 감독으로 시행착오가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주성 붕괴지점에서 전용상 군의장은 "성벽을 쌓는 데에도 특별한 기술을 가진 전문가가 필요할텐더 주먹구구식으로 보수하니까 5년이 안돼 붕괴된다"고 지적한 후 "관계공무원이 이에 대해 공부가 필요하다. 공사현장에서 살다시피 하면서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8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은하농공단지에서는 시추에서 발견하지 못한 암반층 문제, 사업비 증가요인 여부에 대해 집중적인 질문이 있었다.
○…갈산답사길에 임금동 의원, 서부 이용학 의원의 제의로 예정에 없던 민원현장 서너곳 에 대한 점검도 있었다. 29호 4차선 도로 갈산 이동 통행박스는 비만 오면 배수가 안되고, 29호에서 갈산시내 진입도로중 하나인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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