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8:41 (금)
김좌진장군 구국충절정신 살린다
상태바
김좌진장군 구국충절정신 살린다
  • 한관우 기자
  • 승인 2006.10.20 1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승기념축제, 24~25일 갈산 생가지 일원에서

만주 무장독립군의 총사령관으로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백야 김좌진장군의 나라사랑과 구국충절의 정신이 축제를 통해  되살아난다. 홍성군은 오는 24~25일 양일간 갈산면 생가지 및 사당에서 제4회 김좌진 장군 전승기념 축제가 열린다.


오는 24일 전야제는 오후6시 30분부터 생가지 특설무대에서 갈산고등학교 주관으로 ‘청산이여 말하라’라는 연극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부터는 갈산의용소방대 주관으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군민장기자랑이 생가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장기자랑 접수는 24일 오전까지 받으며, 시상은 △대상 1명(50만원 상당) △금상 1명(30만원 상당) △은상 1명(20만원 상당) △동상 1명(10만원 상당) △인기상 1명(10만원 상당)에게 시상한다.


한편 25일 본 행사는 오전 10시 김좌진장군 사당에서 제향을 시작으로 갈산고등학교 학생 100명이 참여하여 갈산고~갈산농협 앞 ~김좌진장군 생가지로 이어지는 김좌진장군 행차 시가행진이 호명학교 설립, 노비해방, 청산리 전투 등의 내용을 담은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된다.


이어서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생가지에서 개막식과 함께 홍성풍물연합회(회장 복기동)가 주관하는 풍물한마당, 제일체육관(관장 표승범) 원생 20명이 벌이는 백야장군 무술시범(검도, 태권도, 격파무술 시범), 홍성농협 주부대학 주관으로 모듬북의 난타식 공연과 백야 힘자랑 대회가 갈산면 청년회 주관으로 모래 가마니 10개를 15미터 거리에 빨리 쌓기대회를 생가지 일원에서 열어 △1위 30만원 상당 △2위 20만원 상당 △3위 10만원 상당의 시상도 한다.


또한 생가지 주변에서는 갈산면 새마을지도자회 주관으로 관광객과 군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투호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등의 체험행사와 생가지 전시관 주변에서는 홍성국화사랑회 주관으로 국화 500여점이 전시된다. 같은 장소에서 갈산토기와 성촌토가 주관으로 각종 전통옹기 200여점이 전시와 막걸리 시음회도 열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