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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만해 청소년 시인학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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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만해 청소년 시인학교 열려
  • 한관우 기자
  • 승인 2006.10.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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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만해 문학상 시상식, 김영희 학생 대상 영예
한국문인협회 홍성군지부(지부장 현 자)는 지난 14일부터 15일 양일 간 홍성문화원과 결성 만해 생가지 일원에서 국가보훈처, 충청남도, 홍성문화원 후원으로 제4회 만해 청소년 시인학교를 개최했다. 제12회 만해제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는 홍성교육청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120여명이 참가하여 시인 구재기(한국예총홍성군지회장)씨와 동화작가 김정헌(구항초등학교 교감)씨의 만해 문학 강연을 통하여, 우리 고장 만해 한용운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고, 글쓰기를 쉽게 접근하는 요령을 지도 받았다. 특히 이날 개교식 첫날에는 그 동안 한국문인협회 홍성군지부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공모한 제15회 만해 문학상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충남 도내 중․고등하교 학생들의 응모작 160여 편의 수작들이 경합을 벌인 결과,  김영이(서산 부석고 3학년) 학생의 ‘태풍이 오는 밤’ 외 2편이 최우수 대상의 영예를 안아 국가보훈처장의 상을 수상했다.


사진-만해 청소년 시인학교에 참석한 학생들이 만해 생가지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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