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오관리 유창균 씨의 장남 제용 군이 홍성읍 오관리 송병의(금강조경) 씨의 4녀 지영 양과 오는 21일(토요일) 오후 1시 한마음예식장 3층 장미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초등학교 동창으로 7년 넘어 사랑을 키워왔다. 제용 군의 어머니는 “7년이라는 긴 세월을 사귀는 동안 서로 사랑하며 지내는 모습이 엄마 보기에도 참 좋았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만나왔고 서로를 잘 알거라고 생각한다. 이전보다 더 사랑하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용 군은 홍주초, 홍성중, 홍고(49회)를 졸업하고, 부여인삼농협 대전 목련지점에서 근무한다. 신부 지영 양은 홍주초, 홍여중, 천안여고, 공주대학교 조경학과를 졸업했다. 문의는 신랑측 011-9810-6582번으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