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차보고회서...마스코트는 12월 확정
홍성군을 상징하는 심벌마크, 로고, 브랜드마크가 확정됐다.군은 지난 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홍성군이미지개성화사업추진 2차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참석한 개성화사업 추진위원, 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은 이날 1차 보고회에서 결정됐던 5개 후보 심벌중 하나를 선정했다.또 문자 표시인 로고, 브랜드 마크가 결정됐다.
개성화사업 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역경영연구소의 김상락 책임연구원은 확정된 심벌마크는 조양문과 미래, 역동적 이고 21세기의 풍요로운 전원도시를 시각화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마크는 태양, 땅, 풍요로운 홍성의 이미지를 소비자가 친근감을 가지도록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군과 한국지역경영연구소는 앞으로 최종 선정된 심벌, 로고, 브랜드마크에 대한 정밀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돼지를 의인화한 마스코트 디자인을 확정해 오는 12월중 개성화사업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심벌마크와 문자는 군기, 명함, 행정봉투, 마을 표지판, 버스 등에 사용하게 된다. 브랜드마크는 농, 축, 수산물 등 특산물을 외부에 판매할 때 표시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한국지역경영연구소에 개성화사업 용역을 의뢰, 5월 용역착수 보고회, 7월 1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1차 보고회후 선정된 안에 대해 군민 500여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등을 거쳐 이날 최종안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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