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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제 백일장, 사생·휘호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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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제 백일장, 사생·휘호대회 열려
  • 한관우 기자
  • 승인 2006.09.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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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과 역경의 시대에 우리 고장에서 태어나 투철한 애국심과 문학을 통해 심오한 철학을 남긴 만해 한용운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열리는 제 12회 만해제 백일장·사생대회·휘호대회가 개최됐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JCI KOREA-홍성 주관으로 홍성군청 후정 및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충남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500여명이 참가했다.


군청 후정에서 진행된 백일장에서는 운문과 산문부문, 사생대회에서는 수채화, 디자인, 수묵화, 소묘, 유화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한편 군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휘호대회에서는 한글과 한문 등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이번 대회의 시상은 10월 1일 오후 3시 홍주종합경기장 주무대에서 갖게 되며, 총 135명을 선발하여 대상3, 금상12(홍성군수), 은상24, 동상36, 장려상60을 시상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분야(전화 630-1225)로 하면 된다.

 

사진-제 12회 만해제 백일장·사생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작품창작에 진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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