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  소 : 홍성의료원 제 3분향실

▶ 발  인 : 2006년 9월 22일

▶ 장  지 : 서부면 어사리 송촌마을 선영

서부면 이호리 박필수 씨가 지난 19일 부친(故 박용복․향년 82세)상을 당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22일 발인하여 서부면 어사리 송촌마을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은 서부면 출생으로 민선서부면장(자유당시절)과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을 역임 서부우체국장으로 30여 년을 일했다. 상주 박필수 씨는 “아버님은 5남매 중 장남으로 엄격하고 강했으며, 가슴 따뜻한 분이셨다. 자녀들에게 말을 정확하고 명확하게 해야 한다며 말조심과 겸손을 가르쳤다. 어머님(김경순․81세)께도 다정다감하시진 않았지만, 언제나 함께 하셨다.”. 고 말했다. 종친 박노산 씨는 ”소탈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했으며, 종친의 리드 역할을 했다. 대를 이어 지역사회 유지로 가난한 이웃을 보살피는 등 봉사를 많이 했다. 아들 박필수 씨도 효자지만, 고인도 부모님 잘 섬기는 효자였다.“고 전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필수(서부면 우체국장), 봉수, 의수 씨와 딸 영신, 영성, 정희 씨가 있다

오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