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읍 가정리 임동희(향년 79세) 씨가 지난 11일 별세했다. 홍성의료원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13일 발인하여 홍성 납골당에 안장했다. 고인은 평소 혈압과 당료로 건강이 좋지 않았다. 막내 아들 송한건 씨는 “어머니께서는 표현이 작은 분이셨다. 슬퍼도 좋아도 자식이 예뻐도 아버지와 다퉈 속상해도 당신 기분이나 맘을 내색하지 않는 분이셨다. 몸 아파 힘들어 도 자녀들이 힘들어 할까봐 혼자 병원을 다녀오시기도 했다. 어머니께서는 자신의 몸 돌보지 않고 쉴 새 없이 일하셨다.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아쉬워 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송한정, 한무, 한규, 한웅, 한건 씨와 딸 한선, 완희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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