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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우리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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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은 우리의 것”
  • 윤종혁 기자
  • 승인 2006.09.13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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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 동성, 중앙, 광천 자존심 건 한판 승부


“우승은 결코 양보할 수 없다.”

백야, 동성, 중앙, 광천 클럽이 주말리그 결승리그에 진출하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홍성군축구협회(회장 이풍세)가 마련한 주말리그가 6개월의 걸친 예선이 끝이나며 결승행을 확정한 4팀은 오는 24일 홍주종합경기장에서 자존심을 건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예선리그 1위를 차지한 백야클럽은 화끈한 공격력이 눈에 띈다. 안정된 수비와 강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예선에서 38골을 기록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백야클럽과 맞붙는 동성클럽 또한 막강한 선수층을 바탕으로 우승을 넘보고 있다. 예선전에서 백야클럽과 2 : 2의 무승부를 기록했기에 예선 1위 팀과의 준결승이라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있다.

중앙클럽과 광천클럽과의 결승행도 눈여겨봐야 할 경기이다.
중앙클럽은 예선 3위로 결승리그에 진출했지만 작년대회 우승팀답게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광천클럽 또한 화끈한 공격력으로 승리를 낙관하고 있다.
결국 경기 당일 선수들의 정신력과 조직력 싸움 속에서 각 팀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축구협회 신영철 전무는 “주말리그를 통해 축구를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 결과도 중요하지만 축구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정착도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동호인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축구장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기록에서는 오상규(중앙ㆍ8골), 김용(백야ㆍ8골), 박종구(광천ㆍ7골) 선수가 득점왕에 도전하고 있다.

표-- 예선리그 최종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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