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선관위 16대 국회의원 선거비용 실사
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경민)는 16대 국회의원 선거비용에 대한 실사를 벌여 15명의 위반자를 적발, 2명을 고발하고 11명은 수사의뢰, 2명은 경고조치했다.위반자를 신분별로 보면 선거사무소 및 선거연락소 회계책임자가 6명, 기타 선거사무원이 9명이다. 유형별로는 축소·누락 등 허위보고 2명, 기부행위 11명, 위법 선거운동 비용이 2명이다.
정당별 조치별로는 한나라당은 고발 2명, 민주당은 수사의뢰 9명, 자민련은 수사의뢰 2명과 경고 2명 등이다.
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비용 수입·지출 보고서 접수를 완료한 지난 5월13일부터 열람기간이 종료된 8월18일까지 선관위 직원과 새무서, 홍성군청 직원 등 총 8명의 인력을 투입해 후보자들이 제출한 선거비용 자료를 분석하고 현장위주의 실사를 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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