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읍 내법리 김재현 씨가 지난 21일 모친(故 이종두·향년 94세)상을 당했다.
홍성장례식장에서 장례절차를 마치고 23일 발인하여 금마면 인산리 인흥마을 선영에 안장했다.
고인은 평소 건강했으나 최근 자리에 누워 일어나지 못했다.
상주 김재현(74세) 씨는 “어머님의 건강은 낙천적인 성격이 도움이 된 것 같다. 또한 정성껏 따뜻한 마음으로 곁에서 보살펴준 며느리 사랑이 장수의 비결인 것 같다. 어머님은 평소 가족의 화합과 형제간의 우애를 소중히 하라고 말씀하셨다.”며 아쉬워했다.
상주 김재현 씨의 부인 손연옥 씨는 2005년 홍성군수로부터 효부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아들 김재현 씨와 딸 재희, 재일, 재영 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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