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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선물은 지역특산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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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선물은 지역특산물로"
  • 민웅기
  • 승인 2000.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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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젓갈류 단연 인기...조선김 · 홍주골더덕도
풍요의 절기인 추석절을 앞두고, 평소 은혜와 감사에 보답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이 바빠졌다. 지역 특산품도 한껏 새단장을 하고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지역 주민, 마음만은 벌써 공향역에 와 있는 출향인 모두 올해는 고향의 정이 흠뻑 담긴 특산품을 선물해 봄직하다. IMF, 구제역으로 힘든 지역과 지역민에 대한 또 하나의 사랑을 담아..

지역 최고의 특산품은 단연 한우고기와 젓갈류. 지역 축산인이 직접 기른 한우고기를 홍성축협(633-0170, 642-8948), 홍성낙협(633-0093), 갈산농협(633-1531)에서 살 수 있다. 다양한 선물세트로 포장돼 세일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선물세트 가격은 2~11만원까지 다양하다. 예약주문, 배달도 하고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을 비롯한 젓갈류, 김도 선물용으로 추석손님을 맞고 있다. 새우젓, 굴젓, 조개젓은 1~4Kg들이 상품들이 있다. 새우젓 육젓은 가장 상품이 1kg에 3만원이며 1만원짜리까지 있다.
김은 조선김 1톳에 3000~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젓갈이나 김 모두 택배를 통한 구입이 가능하다. 구입문의는 광천특산물상인조합(642-7700)으로 하면 된다.

광천의 젓갈류와 김은 우체국 우편판매를 통해서도 살 수 있다. 서해수산이 멸치액젓, 까나리액젓, 새우젓 육젓, 조개젓, 어리굴젓, 젓갈세트를 판매한다. 대운식품은 새우젓, 조개젓, 어리굴젓, 절갈세트를 내놓았다.

조양식품은 광천조양조이구이김(1만3000~2만6000원), 광천원김식품이 재래식돌김(1만4000~2만3000원)을 판매하고 있다.

홍성능금원예농협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사과, 배를 사무실과 터미널 인근에서 판매한다. 사과는 아오리, 홍월, 홍로 품종이며 5, 10, 15kg 포장이다. 배는 신고, 원앙으로 7.5, 15kg 단위로 판매된다. 가격은 시중보다 싼 공판장 시세로 판매할 계획이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부농협의 참기름, 들기름 선물세트는 10개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4510원에서 3만3660원까지 있다. 참기름, 들기름 500ml 1병이 각각 1만6830원, 6160원 수준이다.

KBS '농어촌은 지금'에도 방영됐던 갈산면 김태영씨 농장에서 생산된 홍주골더덕도 우체국 우편판매로 판매되고 있다. 2kg 포장이 3만4000원, 800g 포장은 1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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