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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가정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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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가정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축제’
  • 한관우
  • 승인 2006.08.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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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예산 예당저수지 야외음악당에서 열려
충청남도는 예산 예당저수지 야외음악당에서 국제결혼가정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제결혼가정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작은 음악축제’가 26일 오후 5시부터 열렸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축제는 충남도가 주관하는 ‘2006 국제결혼가정 행복가꾸기’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국제결혼가정과 마을주민과의 다양한 우리문화를 재현하고 국제결혼가정의 다문화를 향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마을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참여중심의 문화 축제로 열린 이번 음악축제는 상호간의 이해 증진을 통해 지역정체성을 확보하고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우리문화체험마당(민속·생활놀이 배우기, 다도 및 도예체험 등) △다문화체험마당(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국가별로 전통의상소개와 음식 시연) △마을주민음악축제(국제결혼가정 팀, 내국인 팀, 가족 팀으로 구성, 니나 외 4명의 필리핀 전통춤소개 등 17개 팀의 장기자랑) △부대행사(나도 한마디 및 국제가정 4행시 등 벽 설치) 등 한국인과 이주여성의 다양한 문화의 결합에 주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참가자들에게는‘민속 및 건전생활놀이기구’세트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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