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오는 9월까지...민원인 불편 크게 줄 듯
충남도는 인.허가와 관련된 복합민원을 한 사무실에서 처리하는 원스톱(One-stop) 민원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도내 15개 시·군에 `인·허가 전담부서'를 설치할 계획이다.도는 이를 위해 인구 20만 이상 시·군은 인·허가민원을 전담 처리하는 부서(일명 허가과)를 신설하고 20만 미만 시.군에는 기존 종합민원실에 인.허가 업무를 보강하는 방는 방법으로 조직을 개편, 다음달까지 관련 조례 및 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시·군이 주택, 건축, 식품위생, 환경 등 인·허가 관련 업무를 한사무실에서 처리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돼 민원인들이 복합민원처리를 위해 여러 부서를 일일이 찾아다니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도는 인·허가 전담부서에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을 배치하고 부서의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담당과장에게 결재권을 주는 등 각종 혜택도 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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