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봉 의원(아산1) 의장에...상임위도 구성
제6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재봉(61·아산1) 의원이 당선됐다. 또 부의장에는 박동윤(50·태안2), 허영일(63·서산2)이 뽑혔다.충남도의회는 지난 4일 오후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재적의원 34명중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0회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실시한 결과 3차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끝에 17표를 얻은 김의원이 16표를 얻은 이종수(69·천안) 현 의장을 1표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김재봉 의장 당선자는 전남대 사학과와 단국대 행정대학을 졸업했으며 새온양로타리클럽 1-3대 회장을 거쳐 4대, 5대 충남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또한 이날 함께 치러진 2명의 부의장을 뽑는 선거에서는 3선의 박동윤(50·태안) 의원과 2선의 허영일(63·서산)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한편 충남도 후반기 상임위원장단에 정순평(행자위원장), 임성규(교육사회위원장), 정용해(농수산경제위원회), 박찬중(건설소방위원회)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도의회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제140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6대 의회 후반기 4개 상임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임위원장단을 선출했다.
한편 홍성의 전용설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신호균 의원은 건설소방위원회에 각각 구성됐다. 심규상 대전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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