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55) 부군수가 지난 5일 부임했다. 또한 김석환 군 기획감사실장은 공무원교육원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는 지난 5일 도에서 실시한 부군수 보직인사를 비롯한 도 과장급 전보인사와 승진인사에 따른 것이다.

또한 홍성군은 지난 8일 신보규 자치행정과장을 서기관으로 승진 기획감사실장에 발령하는 등 실과장 10명과 담당 24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에 따라 한창숙 공공시설관리사무소장이 문화공보실장, 조환경 지역경제과장이 자치행정과장, 이철학 광천읍장이 재무과장, 현필재 문화공보실장이 지역경제과장, 김영식 재무과장이 광천읍장, 이기성 자치행정과 행정담당이 공공시설관리사무소장 직대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한 6급에서는 김경철 기획감사실 예산담당이 자치행정과 행정담당, 이은길 기힉감사실 기획정책담당이 예산담당, 조승만 감사담당이 기획정책담당, 이승우 문화공보실 공보담당이 기획감사실 감사담당에 각각 발령됐다.

한편 5일 부임한 김용식 홍성군 부군수는 서산시 성연면 출신으로 70년 11월 대덕군 진잠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덕군 세정계장, 보령군 문화공보실장, 도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장, 도 내무국 세무과 세정계장, 도 내무국 민원담당관, 자치문화국 세정과장, 자치행정과장 등을 거쳤다.

김용식 부군수는 지난 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홍성은 서해안 고속도로를 축으로 21세기 환황해권 시대의 중심에 우뚝 설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고장"이라며 "제2기 민선군정이 큰 성과와 결실을 맺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군수는 아울러 직원들에게 "화합과 신뢰를 근본으로 하는 행정, 충절의 고장 전통을 잘 살려서 전국적인 문화의 고장으로 가꾸어 나갈 것, 공직자 각자 가지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21세기를 주도한 전문행정인이 될 것, 민선2기 군정운영에 열과 성을 다해 보필할 것"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