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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수익사업 개발노력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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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수익사업 개발노력 있어야
  • 이권영
  • 승인 200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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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군정질문서 지적...도민체전 준비철저 요구
군 경영수익사업이 다른 시군에 비해 극히 미진한 상태로 새로운 사업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홍성군의회는 지난달 30일 제76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달 31일부터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군청 각 실과에 대해 군정질문을 벌이고 99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을 청취했다.

31일 열린 기획감사실 군정질문에서 김석환 기획감사실장은 군의 경영수익사업 추진실태을 묻는 한기권의원의 질문에 "용봉산 자연휴양림 입장료 징수, 채소 우량묘 생산, 구강보건실 운영 등을 통해 4656만여원의 수익을 올렸다"며 "타시군에서 추진중인 경영수익사업 가운데 우리 군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발췌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용학, 한기권의원 등은 군의 보고내용이 지난해와 비교해 달라진게 없다며 갈살-서부간 지방도에 휴게소 설치 등 새로운 경영수익사업을 개발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문화공보실 군정질문에서 주정열, 전용상, 서용삼, 한기권 의원등은 도민체전 개최 준비상황과 관련 관광객 유치 홍보계획, 추후 예산확보할 금액. 시설물 공사 진척상황 등에 질의했다.

현필재 문화공보실장은 답변을 통해 "언론매체를 통해 관광객 유치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시설물은 홍주종합경기장, 국토공원화사업, 경기장 주차장 진입로 개설 등이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군의원들은 "도민체전 개최가 지역발전의 계기로 생각하고 행사진행이 차질없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촉구했다.

재무과에 대한 질문에서 주정열 의원은 "97년도부터 지금까지의 지방세 결손처분액이 17억여원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는데 이렇게 많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김영식 재무과장은 이에대해 "대부분이 사업의 부도 또는 신규 취득재산의 소유권 이전으로 인한 무재산과 거소불명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성호 의원은 "무허가 건물에 대해 세금을 징수하고 단속은 단속대로 하는것은 불합리한 측면이 있다"며 "중앙정부에 건의 등을 통해 개선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산업과에 대한 질문에서 황필성 의원은 용봉산 입장료 징수와 관련 "시설물로 제대로 갖추지 않은체 입장료만 받는다는 외지인들의 지적이 있다"며 "시설보완이 이루어질수 있도록 해야하며 오서산의 경우에는 휴양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이 역시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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