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원 "세무서 문제 해결후 농림위로 복귀할 것"
이완구 국회의원이 제16대 국회 상임위원회중 재정경제위원회를 신청했다. 조부영 국회의원은 정무위원회를 신청했다.상임위원의 결정은 오는 7일까지 시한으로,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요청으로 국회의장이 선임하게 된다. 교섭단체 구성이 어려울 경우는 국회의장의 직권으로 배분한다.
재정경제위원회는 재정경제부, 국세청, 한국은행 등의 정부기관을 소관부처로 해 의정활동을 벌인다. 정무위원회는 국무총리실, 국가보훈처, 공정거래위원회, 금융감독위원회 등에 관한 사항을 소관한다.
이 의원은 재정경제위원회 신청에 대해 "홍성세무서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며 "이 문제가 해결되면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복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6대 국회의원의 임기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다. 오는 2004년 5월29일까지 임기이다. 이달 5일 16대 국회 제1차 본회의가 개원하며, 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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