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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색 짙은 옛 문화고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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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색 짙은 옛 문화고을 조성
  • 이권영
  • 승인 2000.05.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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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체전 앞두고 폐도 등에 가로공원 만들어
홍성읍 도심이 향토색 짙은 홍주의 옛 문화고을로 조성된다.

군은 군단위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제52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홍성을 찾는 타시군 선수단 및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하름다운 홍성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깨끗한 생활공간 확보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향토색 짙은 가로공원 조성을 조성하고 있다.

더욱이 군은 이번 가로공원 조성사업을 공공근로사업으로 실시함으로서 예산절감 효과는 거둠과 동시에 타 시군과 차별화된 국토공원화 사업을 펴고 있다.

군은 우선 찬란했던 홍주의 옛 문화고을 조성으로 역사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군내 주요 도로변 유휴지와 폐도부지 등을 이용하여 재래종 소나무를 비롯한 반송과 영산홍, 자생초화류 등을 심어 향토색이 물신 나는 공원으로 조성해 통행인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또 도민체전에 대비해 연중 꽃을 볼수 있도록 지역별 개화시기별로 꽃을 선택하여 도로변 꽃길과 가로화단을 조성하고 한용운 선생 동상과 생가지, 김좌진장군 생가지와 충령사 등 문화유적지 주변에는 나라꽃 무궁화를 심어 충절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킬 방침이다.

또한 홍성읍을 가로지르는 홍성천의 하천부지에 유채꽃을 심어 쾌적한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마을 주변 및 도로변과 하천부지 등에도 꽃을 심어 통행인 및 관광객들에게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이미지를 가질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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