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보들 본격 선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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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후보들 본격 선거운동
  • 민웅기
  • 승인 2000.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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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박호순·이완구 후보등록...3-4일 정책토론회
16대 국회의원 선거가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홍문표(한나라당, 기호 1번), 박호순(민주당, 기호 2번), 이완구(자민련, 기호 3번) 후보는 지난달 28일 일제히 홍성군선관위에 후보등록을 했다. 전만수 출마 예상자는 지난달 26일 출마포기 선언하고, 29일 민주당에 입당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6대 총선 홍성·청양 선거구는 세 후보의 구도로 선거일(4월13일)전까지 10일을 남겨 놓고 있다. 오는 4월 6일(홍성), 7일(청양)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실시된다. 4월 3~4일에는 2000년 총선 홍성시민연대의 후보자초청 토론회가 개최된다.

4월13일에는 새천년 첫 국회의원을 뽑는 총 유권자 10만3111명(홍성 7만1316명, 청양 3만1795명)의 선택이 실시된다.

홍문표 한나라당 후보는 "돈, 권력이 없어도 열심히 노력하고 신의, 의리를 지키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어렵고 고통받는 자의 편에서 그들을 대변하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 박호순 민주당 후보는 "지역주의 타파와 정치의 개혁 발전, 정치인 자신의 출세를 위한 정치가 아닌 봉사의 정치를 실현키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동기를 밝혔다.

이완구 자민련 후보는 "낙후된 지역발전과 지금까지 추진한 각종 대형사업들의 원만한 조기 마무리를 위해, 큰 정치인으로 성장해 이 나라 정치 발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마했다"고 출마의 변을 했다.

한편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97~99년간 가장 많은 세금을 낸 후보자는 이완구 후보로 나타났다.
후보자들이 신고한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는 근로소득세 859만9000원, 이자소득세 968만4000원, 기타소득세 13만8000원, 건물재산세 147만1000원 등 총 1989만2000원을 납세했다.

박호순 후보는 근로소득세 1075만1000원, 이자소득세 16만6000원, 배당소득세 5만3000원, 기타소득세 2000원, 건물재산세 24만3000원 등 총 1099만4000원을 냈다. 그러나 홍문표 후보는 3년간 한 푼의 세금도 내지 않은 것으로 신고됐다.

직계존비속, 배우자를 포함한 후보자의 재산은 홍문표 후보 1억4891만7000원, 박호순 후보 5억1700만원, 이완구 후보 8억5881만4000원으로 이 후보가 가장 많았다.

홍 후보는 대부분 재산이 부의 소유이며, 후보 본인의 소유는 아파트 전세금 9000만원, 현금 200만원에 불과했다. 박 후보는 본인과 배우자의 토지 7900만원, 건물 3억4800만원, 배우자 예금 1억1000만원, 주식 6000만원(1800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 후보는 15대 국회의원 당선과 함께 96년 7월27일 총 6억9407만2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후 이 후보는 99년 12월말 현재까지 총 1억6474만2000원의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역은 홍문표 후보는 이병(75년5월28~76년1월16일), 박호순 후보는 소장(70년3월28일~99년5월31일), 이완구 후보는 일병(76년5월12일~77년4월26일)으로 제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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