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09:19 (수)
새로나온책/ 정신의 억만 장자가 되어라
상태바
새로나온책/ 정신의 억만 장자가 되어라
  • 김복실
  • 승인 2000.03.3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향인 출판기획자 이태학씨 두 권 출간
바야흐로 21세기는 창의적인 사고의 시대이다. 창의적인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여기 잠자고 있는 우리의 창의성을 흔들어 깨울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태명이 최근에 내놓은 '정신의 억만 장자가 되어라'(윌퍼드 피터슨 지음, 안의정 옮김).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과 다르게 살아갈 것을 강력하게 권하고 있는 이 책은 평생을 창의성 연구 개발에 매진해 온 윌퍼드 피터슨이 평생의 경험을 쏟아부어 만든 작품이다. 그는 이 책에서 창의성의 4단계 즉 몰입, 심사숙고, 깨달음, 검증의 단계를 안내하고 잠재성을 끄집어내주는 80여편의 글을 통해 도전정신, 성장, 참다운 기쁨, 용기 등을 가르쳐 준다.

'아이디어 뱅크'로 통하는 개그맨 전유성씨가 이 책의 추천사를 썼다. "많은 사람들은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와요?"하고 묻는다. 참 곤란한 질문이다. 이론적으로 설명이 잘 안되는 거다. 이 책을 잃다보니 '아 그래 이렇게 설명하면 되겠구나' 하고 무릎을 치게 하는 대목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우리들의 일상사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새로운 눈으로 다시 보게 해 주는 방법이 쉽고 자세하게 나와 있다." 라고.

한편 이 책을 펴낸 도서출판 태명은 홍성읍 출신의 이명학씨가 발행인으로, 그의 형 이태학씨가 기획자로 뛰고 있는 출판사다. 출판기획자로 우리나라 출판계에도 익히 이름이 알려진 이태학씨는 '20세기 단테'로 불리워진 칼릴 지브란의 '내 영혼 가장 가까이에 그대가 있습니다'(도서출판 태명)란 시집을 엮어 내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