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 출판기획자 이태학씨 두 권 출간
바야흐로 21세기는 창의적인 사고의 시대이다. 창의적인 사람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여기 잠자고 있는 우리의 창의성을 흔들어 깨울 수 있는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태명이 최근에 내놓은 '정신의 억만 장자가 되어라'(윌퍼드 피터슨 지음, 안의정 옮김). 남과 다르게 생각하고 남과 다르게 살아갈 것을 강력하게 권하고 있는 이 책은 평생을 창의성 연구 개발에 매진해 온 윌퍼드 피터슨이 평생의 경험을 쏟아부어 만든 작품이다. 그는 이 책에서 창의성의 4단계 즉 몰입, 심사숙고, 깨달음, 검증의 단계를 안내하고 잠재성을 끄집어내주는 80여편의 글을 통해 도전정신, 성장, 참다운 기쁨, 용기 등을 가르쳐 준다.
'아이디어 뱅크'로 통하는 개그맨 전유성씨가 이 책의 추천사를 썼다. "많은 사람들은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와요?"하고 묻는다. 참 곤란한 질문이다. 이론적으로 설명이 잘 안되는 거다. 이 책을 잃다보니 '아 그래 이렇게 설명하면 되겠구나' 하고 무릎을 치게 하는 대목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우리들의 일상사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새로운 눈으로 다시 보게 해 주는 방법이 쉽고 자세하게 나와 있다." 라고.
한편 이 책을 펴낸 도서출판 태명은 홍성읍 출신의 이명학씨가 발행인으로, 그의 형 이태학씨가 기획자로 뛰고 있는 출판사다. 출판기획자로 우리나라 출판계에도 익히 이름이 알려진 이태학씨는 '20세기 단테'로 불리워진 칼릴 지브란의 '내 영혼 가장 가까이에 그대가 있습니다'(도서출판 태명)란 시집을 엮어 내기도 했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