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자수밴드 ‘가든’과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을 만들기 위해 장애부모들과 시민들이 만든 사단법인 토닥토닥(대표 김동석)이 지난달 30일 홍성이주민센터를 찾아 후원금 200만원을 전했다. 가든과 토닥토닥은 지난해 말 ‘고려인 3세 및 이주민 장애 아동 돕기 바자회’를 다문화도서관 ‘우리 함께’에서 개최했다. 김동석 대표는 “장애가 있는 아이가 대한민국 국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제때 치료를 못 받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고려인 장애 아이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후원금은 금마면에 사는 고려인 3세 아이게림의 딸 치료비로 사용된다.
© 홍성신문 내포타임즈(www.hs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