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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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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전면 취소
  • 신혜지 기자
  • 승인 2022.10.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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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축제·평생학습전시회 축소 진행
홍성군이 31일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 개최를 전면 취소했다.

서울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홍성군이 ‘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을 전면 취소했다.

‘2022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지난 5일부터 이틀간 홍주읍성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해당 축제와 연계해 진행 예정이던 ‘제21회 홍성사랑국화전시회’는 행사를 축소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홍주읍성 일원에 작품만 전시했다. 홍성군은 관람 동선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5일부터 6일까지 진행한 평생학습전시회 또한 작품 전시 위주로 꾸려졌다.

이용록 군수는 “이태원 사고로 인해 우리 지역에서도 안타까운 사망자 1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대해 철저한 현장지도 점검으로 보다 안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한우바비큐페스티벌은 홍성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한우의 품격 그 시작은 홍성한우’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제21회 홍성사랑국화축제 및 평생학습축제가 연계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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